인공눈물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 눈을 건강하게

인공눈물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 눈을 건강하게

평소 눈이 건조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으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 직업 특성상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눈이 건조하다는 말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분들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잠을 오랫동안 자지 못했을 때면 눈이 건조하고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고는 하는데요, 평소에 눈이 건조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죠. 눈이 뻑뻑하고 먼지가 낀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그럴 때는 인공눈물 한 방울을 넣어주면 눈이 시원하고, 맑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인공눈물은 평소 저의 필수 템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편한 인공눈물이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눈에 좋지 않습니다. 바로 인공눈물 부작용 때문이죠.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부작용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공눈물 부작용에 대해 알려 드려고 합니다. 주의 깊게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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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부작용 1) 각막염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인공눈물에는 소량의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는데요, 인공눈물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첨가하는 방부제이지만, 그만큼 독한 성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너무 많이 넣을 경우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인공눈물을 하루 3번 이하로 넣어주시고, 웬만하면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공눈물 사용 전, 인공눈물의 유통기한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인공눈물은 눈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인공눈물 부작용 2) 눈 건조함

눈이 건조한 현상을 없애고자 넣는 것이 인공눈물이기도 한데요, 부작용이 오히려 건조해지는 것이라니 아이러니하실 것 같습니다. 우리의 눈은 사실 인공눈물을 넣어주지 않아도 눈이 뻑뻑하고 건조할 때면 자동으로 눈물을 생성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눈물을 만들어내기도 전에 인공눈물을 넣어주니 우리의 눈은 눈물을 생성할 필요에 대해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반복될수록 우리 눈은 더더욱 눈물을 생성하지 않게 되는 것인데요, 그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눈의 건조함은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사용할수록 우리 눈을 보호해 주는 단백질 농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있는데요, 단백질 농도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눈의 건조함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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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인공눈물 사용법 
1) 한 번 한 방울 씩만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가끔가다 눈이 많이 뻑뻑하다는 이유로 인공눈물을 2-3 방울씩 떨어트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인공눈물을 사용하실 때는 한 번에 한 방울씩만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인공눈물을 과도하게 넣어줄 경우 오히려 인공눈물이 눈에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한 번에 한 방울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공눈물과 안약을 함께 사용할 때는 두 약품을 한 번에 넣어주시면 안 되는데요, 인공눈물과 안약 둘 중 무엇을 먼저 넣느냐는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두 약품을 넣을 때는 최소 5분에서 10분 정도의 시간차가 필요합니다. 인공눈물이 나 안약을 넣은 뒤에는 30초에서 1분 정도 눈을 감고 계시면 그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인공눈물 사용법 
2) 방부제가 들어간 인공눈물 사용 피하기

평소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넣는 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렌즈가 눈에 달라붙을 수 있고, 방부제가 첨가된 인공눈물을 사용했을 경우 각막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인공눈물 사용을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 넣으셔야하는 상황이라면 인공눈물이 아닌 일회용 식염수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인공눈물 사용법 
3) 입구와 눈이 가깝지 않도록 주의

인공눈물을 눈에 넣을 때, 인공눈물이 나오는 입구를 눈과 너무 가까이 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인공눈물을 넣을 때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인공눈물이 나오는 입구는 눈과 너무 가깝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입구가 눈과 직접적으로 닿을 경우 세균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인공눈물은 눈에서 5c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넣으시길 바랍니다. 꼭 눈동자 위에 떨어트리실 필요는 없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인공눈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인공눈물 사용법 
4) 청결한 상태의 손으로 이용

마지막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하실 때는 반드시 손을 씻어 주셔야 하는데요, 청결하지 않은 상태의 손으로 눈 주위를 만질 경우에도 여러 가지 세균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한 번 개봉한 인공눈물은 최대한 빨리 사용 후 폐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반드시 한 번만 사용하세요. 주위를 보면 일회용 인공눈물이지만, 생각보다 용량이 넉넉하기 때문에 두세 번씩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생적으로 보았을 때 위험한 행동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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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공눈물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간단한 것들이지만, 은근 지키기 귀찮은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지켜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